#GUIDE
전문 시공 전 셀프 점검 체크리스트
덕트 내부는 직접 열어 확인하기 어렵지만, 실내에서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는 항목들이 있습니다. 먼저 환기팬 전원을 켠 상태에서 배기구 앞에 손이나 얇은 휴지를 가까이 대 보고 바람이 고르게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바람이 약하거나 한쪽으로 치우친다면 덕트 경로 어딘가가 막혔거나 눌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소음입니다. 평소보다 팬 소리가 커졌거나 특정 구간(천장, 벽)에서 떨리는 소리가 난다면 이음부 위치를 대략 짐작할 수 있어 시공기사에게 미리 알려주면 점검 시간이 줄어듭니다. 화장실이나 주방 천장에 물자국, 갈변, 곰팡이 얼룩이 있는지도 육안으로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냄새 확인도 중요한 셀프 점검 항목입니다. 환기팬을 끈 상태에서 배기구 쪽으로 냄새가 역류하는지, 화장실 환풍기를 켰을 때 습한 냄새가 오래 남는지를 살펴봅니다. 벽이나 천장 점검구가 있다면(있는 경우에만) 손전등으로 육안 확인이 가능한 범위까지만 살펴보고, 무리하게 마감재를 뜯거나 전동 공구로 직접 작업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확인한 증상(소음 위치, 냄새 시점, 바람 세기 차이)을 메모해두면 현장 실측 때 원인 파악이 훨씬 빨라지고, 불필요한 부위까지 넓게 뜯어보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점검구가 없는 천장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점검구가 없다면 실내에서 확인 가능한 소음·냄새·풍량 정도만 메모해두고, 나머지는 현장 방문 시 기사가 확인합니다.
Q.셀프 점검만으로 원인을 다 알 수 있나요?
정확한 막힘 위치나 파손 정도는 내시경 점검이나 부분 개방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셀프 점검은 참고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